엔트로피란 어떤 한 계가 가지고 있는 물질의 질서정도의 상태를 난타내며,

엔트로피의 변화량은 그 계의 온도에 따른 흡수된 열량의 변화...정도로 해석됩니다.

이 엔트로피라는 것은 우리우주 안에서는 항상 커지는 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우주가 점점 무질서 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분자의 무질서한 운동이나 정렬상태)

이런식으로 우리우주가 계속 무질서 해진다면,

모든 물체는 열적 평형상태에 이루어 지며, 이는 모든 분자들이 모두

쓸모없는 무질서한 상태에 이르며, 우리우주는 맨 쓰레기만 있는

(역학적으로 쓰이는 분자가 없으니, 당연히 열을 역학적 에너지로 바꿀 방법이 없으므로...)

열적 종말에 이르게 되죠...

이게 바로 엔트로피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블랙홀은 엔트로피가 무한대는 아닙니다. 엔트로피가 높을뿐이지...

이는 참 아이러닉 한 현상인데...블랙홀을 규정짓는 물리량은

질량, 전하량, 스핀...이렇게 세가지만 있는데...

어째서 무질서 할수 있겠는가? 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석은..엘러건트 열심히 보세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 역시 엘러건트를 보시고 질문 하신듯 한데요..(전자렌지..비유)

이때 전자렌지는 원래 물리학책에서는 흑체...^^

즉 브라이언 그린이 실생활과 동떨어져 보이는 흑체대신..그와 비슷한 전자렌지를 비유한거죠..

암튼...내용중 보면...전자렌지 안의 온도에 상관없이 전자기파가 실어 나르는 에너지 총량이

항상 무한대라는 황당한 결과가 얻어진다는...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요..

이는

양자론이 대두되게 되었던...흑체복사의 연구과정중에서 그 내용을 찾아볼수 있는데요...

처음에 사람들은 이 흑체복사(전자렌지안의 전자파가 실어나르는 에너지 총량)

에 대한 해석으로 "에너지 등배법칙"과 빛(당시로써는 파동으로만 해석했음)의 파동밀집도,

그리고 빛의 단순파동에너지등을 잘 섞어서....식을 만들어 냈죠...

근데...그 결과가....바로 ...전자렌지 안의 온도에 상관없이 전자기파가 실어 나르는 에너지 총량이

항상 무한대라는 황당한 결과가 되어 버린것이지요....

이에 대한 올바른 해석으로....플랑크라는 사람이

빛의 에너지 준위는 띄엄띄엄있다는...그런 가설을 냄으로써...

완성된 흑체복사에 대한 식을 완성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