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초 부터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 초 (10^-43초)



이 정말 짧은 시간동안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현대의 물리학은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 물리학이 다루고 있는 시간개념에는



플랑크 시간이라는 최소단위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시간동안에는 어떤 자세한 물리적 내용을 다룰수 없게 된것이죠.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초(10^-43초)부터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초(10^-34초)



이 시기에 우주는 급팽창 즉 인플레이션 우주를 거치게 됩니다.



이때는 어떤 힘이나 입자도 모두 구분이 없는 상태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초(10^-34초)부터



0.000000000001초(10^-12초)





이 시기에 우리 우주를 이루고 있는 네가지 힘이 분리 하게 됩니다.



우선 중력이 떨어져 나가고, 그후 강한핵력이 떨어져 나간후,



맨 나중에 약한핵력과 전자기력 역시 나뉘게 되지요.



또한 이 당시에는 입자라는 것도 명확히 구분이 없는 상태였죠...



 


0.000000000001초(10^-12초)부터



0.0000000001초(10^-10초)






이 시기에는 쿼크들과 전자등의 기본입자는 구분되어 존재하였지만



어떤 입자도 결합되지 못한채 분리되어 존재하고 있었지요.









0.0000000001초(10^-10초)부터



0.000001초 혹은 0.00001초 정도



이때 드디어 우주의 온도가 2조℃ 정도까지 내려가면서 쿼크들이 결합하여



양성자와 중성자가 만들어 졌다는군요...또한 양성자와 중성자가 서로 변환 될수 있는 시기랍니다.









0.000001초 혹은 0.00001초 정도부터



1초 혹은 3초정도 ...



이 시기정도에 이르면서 우주의 온도가 150억℃ 까지 내려가면



더이상 중성자와 양성자는 교환될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단 중성자가 양성자로 변환되는 과정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답니다.(너무 짧은 시간이라 지속적이란게...ㅡㅡ;;)



 





1초 혹은 3초 이후 부터 드디어 핵융합이 이루어집니다.



대신 아직 원자는 혼자 돌아다니는 상태로



이때의 모든 물질들은 플라즈마 즉 이온상태에 이르고 있죠...









그러다...약 30만년쯤 흐른후 에 드디어



우주의 온도는 3000℃까지 내려가면서 전자가 원자핵에 구속이 되면서...



그로 인해 빛 즉 광자역시 자유로워 졌죠...



이때 우주가 지금처럼 투명해 진것이랍니다.



(그 전에는 아마도 전자와 광자가 반응을 엄청나게 해서 빤짝빤짝이는 우주...)










그리고 나서 약 10억년쯤 지나서야...



원시별, 원시은하, 퀘이사등이 생성된것이지요...^^